이 글의 핵심 요약
추석에는 나트륨과 과식을 줄이고, 자신의 신장 상태에 맞는 식사 기준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나트륨 줄이기: 갈비·불고기·국·전·장아찌·젓갈 등은 짠 양념과 국물을 줄이기 ▪ 단백질 과식 피하기: 만성콩팥병 환자는 신장 기능과 투석 여부에 따라 적정량이 달라짐 ▪ 과일 과다 섭취 주의: 칼륨 제한이 필요한 경우 여러 종류의 과일을 계속 먹지 않기 ▪ 수분은 개인 상태에 맞게: 신장 기능 저하·투석·부종이 있다면 국물·식혜·음료까지 수분으로 계산 ▪ 적당량 덜어 먹기: 전·갈비·송편·식혜는 처음부터 먹을 양을 정해 과식을 줄이기

추석이 다가오면
평소보다 다양한 음식을 먹게 되죠.
신장 건강이 걱정되거나
만성콩팥병, 고혈압, 당뇨병 등으로
식단을 관리하고 있으신 분이라면
명절에는 조금 더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명절음식을 먹을 때
지켜야 할 것들을 알려드립니다.
가장 먼저
조심할 것은 '나트륨'
명절 음식은
간장, 소금, 양념을 많이 사용합니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체내에 수분이 머물고
혈압이 올라갈 수 있어,
특히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부종과 혈압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

! 특히 주의할 음식
갈비·불고기
국
간장에 찍어 먹는 전
장아찌·젓갈
양념이 진한 잡채와 나물
'단백질',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단백질은 꼭 필요한 영양소지만
만성콩팥병 환자에게는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이 좋지는 않습니다.
다만 필요한 단백질 양은 신장 기능과 영양상태,
투석 여부에 따라 달라지므로
임의로 지나치게 줄이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과일도 마음껏 먹으면 안 될까요?
사과, 배, 포도, 감 등
명절 과일에는 칼륨이 들어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특별히 제한할 필요가 없지만,
신장 기능이 많이 떨어졌거나
혈중 칼륨 수치가 높은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물도 많이 마실수록
좋은 것은 아닙니다
짠 음식을 먹었다고 물을 무조건 많이 마시는 것도
모든 사람에게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신장 기능이 많이 떨어졌거나 투석 중이고,
부종이나 심부전 등으로 수분 제한을 안내받은 사람은
물뿐 아니라 국물, 식혜, 음료까지
하루 수분 섭취량에 포함해 생각해야 합니다.
반대로 별도의 수분 제한을 받은 적이 없다면
신장이 걱정된다는 이유만으로
물을 억지로 줄일 필요도 없습니다.
추석에는 이렇게 먹어보세요

1. 국물보다 건더기 위주
국·탕·찌개의 국물을 줄이면
나트륨과 수분 섭취를 함께 줄일 수 있습니다.
2. 전은 간장을 최소한으로
전 자체에도 간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갈비와 전은 먹을 만큼만
큰 접시에서 계속 집어 먹기보다
처음부터 먹을 양을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4. 과일은 계속 집어 먹지 않기
특히 칼륨 제한이 필요하신 분들은
여러 종류의 과일을 반복해서 먹지 않도록 합니다.
5. 송편·식혜도 적당히
당뇨병이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송편, 식혜, 한과, 과일까지
한꺼번에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추석 음식 자체가
신장에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짠 음식을 여러 가지 함께 먹고,
평소보다 많은 양을 반복해서 먹는 습관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나트륨은 줄이고, 과식은 피하고,
본인에게 필요한 식사 제한은 그대로 지키기.
이 세 가지만 기억해도 훨씬 건강하게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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