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핵심 요약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만성피로·식욕부진·부종·가려움증처럼 일상에서 흔히 겪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상태가 더 진행되면 출혈, 근육경련, 소변 이상, 숨참 등의 변화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신장은 기능이 많이 떨어질 때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을 수 있어, 여러 증상이 함께 반복된다면 그냥 넘기지 말고 신장 기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1. 만성피로와 무기력증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적혈구를 만드는 호르몬이 생성되지 않아 혈액 속에 적혈구가 부족해져요.

그 결과,
도미노 같은 연쇄작용으로 신체기관에 이동하는 산소가 부족해지고 혈액에 독소와 불순물이 쌓이게 되면 만성피로나 무기력증 뿐만 아니라 기억력 저하, 인지기능 장애까지 생길 수 있어요.
02. 식욕부진 · 소화불량 · 매스꺼움 · 구토감
신장의 기능은 75% 감소해도 특별한 증상이 없어요.
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그것이 신장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넘어가기 쉬워요.
이후 방치한 상태로 신장기능이 90%이상 저하되면 소화기계 증상으로 유발될 수 있어요.

03. 몸의 붓기 · 부종
신장은 우리 몸의 수분밸런스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이며,
신장이 고장나면 소변 생성에 문제가 발생하고 먹은 만큼의 수분이 몸에서 빠져나가지 못해 몸이 붓기 시작해요.

발목, 종아리 등 몸의 낮은 부위에 많이 나타나지만
심할 경우, 전신 부종이 되기도 합니다.
04. 피부건조, 가려움증
만성 신부전 환자의 60~90%가 겪고 있는 증상이에요.

신장 기능의 저하로 신진대사 노폐물인 요독이 쌓여 발생하는 건조, 가려움증이에요.
낮보다는 밤에 더 심해지며, 피부의 피지선과 땀샘이 위축 돼 피지와 땀이 줄어들면서 표면이 건조해지는 현상이예요.
방치하면 가려움증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05. 출혈 발생
신장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지혈 과정에 필요한 혈소판, 관련 인자의 기능들이 함께 떨어져
피가 잘 멈추지 않고 출혈도 자주 일어나게 돼요.

양치질을 할 때 잇몸에서 자주 피가 나거나 코피가 나고, 몸에 쉽게 멍이 든다면
혈액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신장 기능 저하를 의심해야 합니다.
06. 근육경련 (쥐남)
많이 움직인 것도 아닌데 쥐가 나는 건
칼슘이 부족한 상태에서 신장이 인(P)의 양을 잘 조절하지 못하면
근육경련이 일어날 수 있어요.

수시로 쥐가 나고 잘 풀리지 않는다면 우리 몸의 이상 신호일 수 있어요.
07. 소변 이상

건강한 사람도 일시적으로 거품나는 소변을 보기도 하지만
이 증상이 단백뇨로 지속되거나 신장 손상으로 적혈구가 소변으로 새어나오며 피가 섞이는 신장결석·감염으로 나타나기도 해요.
08. 숨이 참
"신장과 숨이 무슨 관계죠?"
신장 기능이 많이 떨어져 몸의 산과 염기를 조절하는 기능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주로 산성으로 변하게 돼요.

이처럼 체내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더 깊은 숨을 쉴 때 뿐 아니라,
나아가서는 신장 기능 저하로 수분 배출이 되지 않아 폐를 감싸고 있는 막에 물이 차는
폐 부종으로 숨이 찰 수도 있어요.
그런데 소개해드린 증상들은 분명 우리에게 익숙해서 그냥 넘기기 쉬워요.
하지만 이런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때
이미 신장 기능이 망가진 뒤일 수도 있습니다.
침묵의 장기, 신장을 더 늦기 전에 관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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