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통이나 생리통, 치통, 관절통이 생기면
약국에서 진통제를 구입해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진통제는 성분에 따라
작용과 주의사항이 다릅니다.
특히 일부 소염진통제는
✔️탈수되었거나
✔️콩팥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복용하면 콩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세트아미노산(타이레놀), 이부프로펜은
어떻게 다르고, 어떤 사람이 특히 주의해야 할까요?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은
같은 진통제가 아닙니다

아세트아미노펜
두통, 치통, 근육통과 같은 통증을 줄이고 열을 내리는 데 사용됩니다.
다만 염증이나 부기를 직접 줄이는 소염 효과는 거의 없습니다.
이부프로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에 해당합니다.
이부프로펜뿐 아니라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 디클로페낙, 세레콕시브 등도 같은 계열에 포함됩니다.
이러한 약은 통증과 발열뿐 아니라 염증과 부기를 줄이는 데 사용됩니다.
구분 | 아세트아미노펜 | 이부프로펜 등 소염진통제 |
주요 작용 | 통증·발열 완화 | 통증·발열· 염증 완화 |
콩팥 관련 주의 | 권장량에서는 일반적으로 부담이 적음 | 콩팥 혈류를 감소시킬 수 있음 |
주의점 | 과량 복용과 간 손상 | 콩팥 손상·위장관 출혈 ·심혈관계 부작용 |
특히 주의할 때 | 간질환, 과음, 중복 성분 복용 | 탈수, 콩팥병, 고혈압, 심부전 |
통증의 원인과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부프로펜은
왜 신장(콩팥)에 부담을 줄까요?

콩팥이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려면
일정한 혈류가 유지돼야 합니다.
이부프로펜과 같은 소염진통제는
콩팥으로 흐르는 혈액량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고용량으로 복용하거나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
급성 콩팥손상이나 기존 만성콩팥병의 악화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이 정해진 용법과 용량에 따라 짧게 복용한다고 해서 반드시 콩팥이 손상되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다음과 같이 콩팥 혈류가
이미 감소하기 쉬운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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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DDK는 소염진통제를 장기간 사용하거나 탈수·저혈압 상태에서 복용하면 급성 콩팥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여름철 야외 활동 후
숙취로 구토한 날
장염으로 설사가 지속되는 상황
이라면 소염진통제를
습관적으로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레놀은 신장(콩팥)에
무조건 안전할까요?

아세트아미노펜은 권장 용량을 지켜 복용하면
일반적으로 콩팥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진통제로 평가됩니다.
만성콩팥병 환자에게도 소염진통제보다
우선 고려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콩팥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는 의미가
모든 사람에게 무조건 안전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복용 전에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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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은 진통제 복용 전
꼭 확인하세요

다음에 해당한다면 이부프로펜과 같은 소염진통제를
자의적으로 복용하기보다 의료진이나 약사에게
먼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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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가 필요하다면 다음 원칙을 기억해 주세요.
가능한 적은 유효 용량을,
필요한 기간만,
짧게 복용합니다.
📝 질문과 답변
Q. 감기약과 타이레놀을 함께 먹어도 되나요?
A. 감기약이나 몸살약에 이미 아세트아미노펜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성분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서로 다른 제품이라도 같은 성분이 들어 있으면 중복 복용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아세트아미노펜을 과량 복용하면 심각한 간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품명보다 포장지에 적힌 유효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진통제는 며칠까지 복용해도 괜찮나요?
A. 안전한 복용 기간은 약의 성분과 용량, 나이, 기저질환, 함께 복용하는 약에 따라 달라 일률적으로 정하기 어렵습니다.
기본 원칙은 효과가 나타나는 가장 적은 용량을 필요한 기간만 사용하는 것입니다. 통증 때문에 진통제를 여러 날 반복하거나 거의 매일 복용해야 한다면 복용을 계속하기보다 통증의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소염진통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위장관·심혈관계·콩팥 기능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물은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한 일반적 설명이며,
의료적 진단·치료 목적이 아닙니다.
참고한 자료
미국 국립당뇨병·소화기·신장질환연구소(NIDDK), Keeping Kidneys Safe: Smart Choices about Medicines
미국 국립당뇨병·소화기·신장질환연구소(NIDDK), Managing Chronic Kidney Disease
미국신장재단(NKF), Pain Medicines and Kidney Disease
미국신장재단(NKF), Pain Medicines and Your Kidneys
미국 식품의약국(FDA), Don’t Overuse Acetaminophen
미국 식품의약국(FDA), Acetaminophen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염좌—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주의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