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핵심 요약
▪ 질병관리청은 2026년 제2차 기후보건영향평가에서 기존 폭염·감염병·대기질뿐 아니라 집중호우·산불·만성질환·정신건강까지 평가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폭염은 온열질환뿐 아니라 심혈관·신장질환 등 기존 질환의 악화와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 기온·강수량 변화는 모기·진드기 등 매개체 감염병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발생 양상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질 변화는 호흡기·심혈관 건강 부담을 높일 수 있습니다. ▪ 특히 노인, 어린이, 임산부, 만성질환자,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은 기후변화의 건강영향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기후 변화는 환경 문제를 넘어 '건강 문제'로...
질병관리청 평가 범위 확대
🍀질병관리청은 2026년 9월 8일 '2026년 기후보건포럼'을 열고 기후변화가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의 평가·전달 방안을 논의했다.
🍀질병관리청은 5년마다 기후보건영향평가를 실시하며, 폭염, 감염병, 대기질 등을 평가 영역으로 다루고 있다.
🍀2026년 진행 중인 제2차 기후보건영향평가에서는 집중호우·산불 등 기후재난과 만성질환·정신건강 지표가 새롭게 추가돼 평가지표가 기존 31개에서 70여 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1. 폭염과 온열질환☀️

고온에 오래 노출돼 체온 조절 능력의 한계를 넘어서면 열탈진, 열사병 같은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5월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대상자는 더운 환경에서 건강상태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안내한다.
노인, 어린이, 임산부
고혈압·심뇌혈관질환·당뇨병·신장질환 등 만성질환자
2. 폭염이 기존 질환에 미치는 영향☀️
질병관리청의 기후보건영향평가는 폭염·한파 등 극한기온의 건강영향을 온열·한랭질환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등 기존 질환의 악화, 초과사망 증가까지 포함해 평가하고 있다.
더운 환경에서는 땀으로 수분·전해질이 손실되며,
이는 심장·혈관·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다만 신장질환·심장질환 등으로 평소 수분 섭취를 제한하고 있다면 임의로 물을 많이 마시기보다 의료진과 상담해 섭취량을 결정해야 한다.
3. 기온·강수량 변화와 감염병🦠

기온과 강수량 변화는 모기·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체의 서식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곤충·동물 매개 감염병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기후변화 관련 평가 항목으로 다루고 있다.
기온 상승과 생태계 변화가
말라리아, 쯔쯔가무시증, 뎅기열, 렙토스피라증, 일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발생 양상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감염병 발생에는 병원체, 사람의 이동, 방역 수준, 위생환경, 매개체 분포 등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하므로, 기후변화가 특정 감염병을 직접 유발한다고 단순화할 수는 없다.
4. 대기질과 건강💨

질병관리청의 기후보건영향평가에는 미세먼지·오존 등 대기질 변화도 포함된다.
대기오염 물질에 반복 노출되면 염증과 산화스트레스가 발생할 수 있으며,
호흡기질환·심혈관질환이 있는 경우 건강 부담이 커질 수 있다.
5. 기후재난도 평가 대상에 추가🌍

2026년 진행 중인 제2차 기후보건영향평가에서는
집중호우, 산불 등 기후재난이 새로운 평가영역으로 추가됐다.
평가지표는 기존 31개에서 70여 개로 확대되며,
만성질환·정신건강 관련 지표도 포함될 예정이다.
6. 취약 계층
폭염을 비롯한 기후변화의 건강영향은 다음 대상자에게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
👴노인 : 체온 조절 능력 저하
👶어린이 : 체온 조절 기능 미발달
🤰임산부
🤒고혈압 · 당뇨 · 심뇌혈관질환 · 신장질환 등 만성질환자
🌤️야외에서 장시간 활동하는 사람
📌건강 관리 수칙
⚠️ 폭염 예상 시 가장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줄이기, 갈증 전 수분 섭취
⚠️ 미세먼지·오존 등 대기질이 나쁜 날은 대기정보 확인 후 야외활동 조절
⚠️ 모기·진드기 활동 계절에는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등 매개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 고령자·만성질환자가 있는 가정은 폭염·기후재난 시 건강상태를 세심히 관찰